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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美금리 상승에도 나스닥 최고치…코스피 상승 출발 전망

등록 2026.10.06 07:32:44수정 2026.10.06 07:42:25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0.46% 오른 7003.7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00포인트(0.11%) 내린 893.2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내린 1350.6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0.46% 오른 7003.7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00포인트(0.11%) 내린 893.2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내린 1350.6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세 속에서도 기술주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6일 국내 증시 또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6.45포인트(1.05%) 뛴 2만7477.3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여러 종목이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페이스X는 7% 넘게 뛰었으며, 하이퍼스케일러인 메타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약 2%, 1%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2%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의 경우 엔비디아(2.12%)와 브로드컴(2.08%)이 상승했고 시게이트(4.49%)와 웨스턴디지털(6.34%)이 뛰었지만, 마이크론(-1.02%), SK하이닉스 ADR(-0.06%), 샌디스크(-0.92%) 등은 높은 국채 금리 여파와 전력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넘게 상승한 5.311%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3bp 이상 오른 5.664%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며 7000선에 턱걸이 마감한 가운데 이날에는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재차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지난 2일(현지시간) 3.10% 상승했으나 5일에는 0.2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2일 2.40% 상승한 가운데 5일에도 0.28% 상승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지난 2일 1.25%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10년물 입찰 결과, 삼성전자 잠정실적, 옵션만기, TSMC 9월 매출, 유럽중앙은행(ECB) 의사록이 겹친다"면서 "통화정책 스탠스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멘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주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은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결과"라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AI, 반도체 모멘텀이 유가, 금리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5조원까지 레벨다운됐는데, 실적 불안을 선반영해왔고 그만큼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실적 쇼크 가능성은 낮다"면서 "삼성전자 실적 호조는 자사주 매입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동력으로 외국인 수급 개선도 가시화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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