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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500만원선…중동 긴장 속 알트코인도 약세

등록 2026.10.07 08:29:52수정 2026.10.07 08:40:24

김·프 1.12%…공포·탐욕 지수는 73점으로 '탐욕'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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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7일 1억1500만원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75% 내린 1억1586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8만5541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했고 솔라나는 0.24%, 리플은 1.02% 각각 내렸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과 상선을 겨냥한 공격을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졌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만 공군은 이날 파나마 선적 선박 '온 피스(On Peace)'호가 오만 무산담주 리마에서 북동쪽으로 약 9해리(약 16.7㎞) 떨어진 해상에서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12%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73점으로 '탐욕' 단계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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