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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매듭 장인 보유자 늘어난다…각 2명씩↑

등록 2026.10.07 09:38:11

석장 윤만걸·임동조…매듭장 박선경·임금희 예고

유기장 김수영 보유자,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

[서울=뉴시스] 석장(석구조물)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만걸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석장(석구조물)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만걸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석조물을 다루는 국가무형유산 '석장'과 끈목을 사용해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국가무형유산 '매듭장'에서 각각 보유자 2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석장(석 구조물)' 보유자로 윤만걸(72), 임동조(71)씨를, '매듭장' 보유자로 박선경(62), 임금희(65)씨를 인정 예고했다.

'석장'은 전통적으로 망치, 정 등 수공구를 사용해 화강암, 납석, 청석, 대리석 등을 다듬어 주로 사찰이나 궁궐 등에서 볼 수 있는 불상, 석탑, 석교 등을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석구조물은 목조건축물이 세워지는 석축이나 성곽, 석교 등 토목과 건축 기반을 닦는 모든 과정을 일컫는다.

[서울=뉴시스] 석장(석구조물)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임동조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석장(석구조물)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임동조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인정 예고된 두 장인 모두 50년 넘게 석공 기술 보존과 전승에 정진해 왔다.

윤만걸씨는 10대 후반부터 석가공과 드잡이 기술을 연마해 왔다. 1980년대 경주 석조 문화유산 보수·복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5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2023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됐다.

임동조씨도 10대 후반부터 석공 일을 배웠다. 창경궁, 경복궁 등 많은 궁궐 석구조물 복원에 힘써왔다. 2007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2013년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서울=뉴시스]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박선경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박선경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매듭장'은 끈목(多繒)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이나 그 장인을 뜻한다.

박선경씨는 10대 후반부터 고(故) 최은순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생을 거쳐 1987년 이수자, 1993년 전승교육사가 됐다. 정봉섭 명예보유자와 함께 40년간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임금희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고(故) 조일순씨에게 궁중 매듭, 다회, 망수 기술을 배운 후 여러 박물관의 조사, 연구를 통해 전통기법 재현에 힘 써왔다.

[서울=뉴시스]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임금희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임금희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유기장' 보유자 김수영(77)씨는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김수영씨는 2008년 보유자로 인정된 후 현재까지 주물 유기 제작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시스] 유기장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수영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기장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수영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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