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범죄 피해자 지원 10년째…"함께 보듬어요"
등록 2026.10.07 16:05:26
올해도 2000만원 기탁…울산경찰청서 지원 기금 전달식
![[울산=뉴시스] 울산경찰청은 7일 울산경찰청에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김판규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울산경찰청 최보현 청장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7828_web.jpg?rnd=20261007155713)
[울산=뉴시스] 울산경찰청은 7일 울산경찰청에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김판규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울산경찰청 최보현 청장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 지원이다.
울산경찰청은 7일 울산경찰청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보현 울산경찰청장과 김판규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양호영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기금은 울산경찰청의 추천을 받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전달돼 생계비와 치료비 등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범죄피해자 지원은 지난 2016년 울산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2016년부터 지역 기업들의 지정 기부금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455명의 피해자에게 5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김판규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은 "범죄피해자분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울산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보현 울산경찰청장은 "범죄피해는 한 개인의 불행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보듬어야 할 문제"라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 체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울산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피해자들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딛고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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