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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예별손보 새 주인으로…"종합금융그룹 도약 발판"

등록 2026.10.08 10:23:47

예금보험공사와 주식매매계약 체결

손해보험업 진출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7일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심상돈 OK넥스트 대표이사, 이병재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안병율 예별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OK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심상돈 OK넥스트 대표이사, 이병재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안병율 예별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OK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OK금융그룹은 예금보험공사와 예별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OK금융에 따르면 예별손해보험은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이전받아 출범한 가교보험사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매각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다가 OK금융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게 됐다.

OK금융은 기존 저축은행·캐피탈 중심의 사업 구조에 손해보험업을 더해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인수과정에서 약 100만명에 달하는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와 경영 정상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OK금융은 예별손보의 실적 악화 등에 따라 당초 계획 대비 약 1100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 투입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향후 투입 예정이었던 대단위 투자 자금 집행시기를 당초 예상보다 대폭 앞당겨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260명 수준인 예별손보 인력은 500~600명 규모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범위는 최고경영자(CEO)부터 실무 직원, 영업과 리스크 관리 인력 등 전 부문을 포함할 예정이다.

OK금융 관계자는 "동시에 진행 중인 중앙일보 인수의 경우 예별손보 실적 악화에 따른 추가 예산 투입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재정적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중앙일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까지 실사에 충실히 참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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