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5대 은행장, 19일 금감원 국감 증인 소환…해킹 사태 도마에

등록 2026.10.08 10:40:04

KB·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장 출석 요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제439회국회(정기회) 정무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2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제439회국회(정기회) 정무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5대 시중은행장이 최근 잇따른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해 오는 19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등 5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는 내용의 '2026년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 추가의 건'을 의결했다.

이들의 출석 요구일은 오는 19일로, 이날 열리는 금감원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증인 신청 이유는 모두 '금융권 해킹 사고 문제 점검'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 등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면서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와 정보보호 투자 실태가 국감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보험사를 겨냥한 전방위 해킹 공격이 이어졌다"며 "최근 5년간 20개 은행 모의해킹을 통해 4770건의 취약점을 찾아냈지만 109건은 아직 보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주요 은행의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금액은 2022년보다 오히려 5.9% 줄었다"며 "늘어난 수익에도 보안 투자에 소홀히 한 책임을 묻고 구체적인 보안투자 확대와 취약점 개선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