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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항 75% 급감에 해운株 강세…팬오션 5%대↑

등록 2026.10.12 10:23:52수정 2026.10.12 10:48:23

STX그린로지스 5.90%·HMM 3.61% 상승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지난 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닻을 내린 상선들 사이로 모터보트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2026.09.15.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지난 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닻을 내린 상선들 사이로 모터보트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2026.09.15.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국내 해운주가 12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주요 해상 운송로의 통항 차질이 이어지면서 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1870원에, 대한해운은 1.48% 상승한 20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팬오션(5.64%), HMM(3.61%), STX그린로지스(5.90%) 등 주요 해운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일간 걸프뉴스는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의 보고서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이란 전쟁 이전보다 약 7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량은 전쟁 이전의 약 4분의 1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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