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0원 오른 1345.1원 마감
등록 2026.10.13 15:50:31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10.1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21485632_web.jpg?rnd=2026101216141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0원 오른 1345.1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7분 102.41로 전날(102.59)보다 하락했다.
달러 강세 흐름에 중동 긴장 고조로 위험 선호 심리 위축이 더해지며 환율이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원화는 반도체 기업들의 수출 호조로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가 꾸준히 공급되며 비교적 견조한 움직임을 유지했지만, 달러 강세 압력이 강해진다면 다른 통화와 키맞추기하는 과정에서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다만 반도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 매도 물량이 시기를 가리지 않고 시장에 풀리고 있는 점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반도체 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실물 수출에 기반한 달러 공급은 이와 별개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는 구간마다 매도 대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역내 달러 공급이 늘어나는 수급 구조는 환율 하락의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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