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전문지도사 1000명 넘었다…브랜드감귤대학 39명 수료
등록 2026.10.16 20:28:54수정 2026.10.16 20:36:24
농진청·제주감귤농협 공동 운영…누적 1018명 양성
100시간 현장 교육…기후변화 대응·디지털 농업 포함
수료생 재배기술 현장 적용…보수교육·정보 공유 지속
![[세종=뉴시스] 16일 제주 서귀포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에서 열린 ‘브랜드감귤대학 제21기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852_web.jpg?rnd=20261016175608)
[세종=뉴시스] 16일 제주 서귀포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에서 열린 ‘브랜드감귤대학 제21기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 공동 운영하는 '브랜드감귤대학'의 감귤 전문지도사 배출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9명이 재배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다룬 100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농진청은 16일 감귤연구센터에서 브랜드감귤대학 21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39명에게 수료증과 감귤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감귤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료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1018명을 양성했다.
21기 교육은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강의와 현장·선진지 견학, 팀별 활동 등 현장 중심의 실천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감귤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 신품종 특성과 보급 방향, 양·수분 관리, 병해충 관리, 감귤 생리와 수확 후 관리,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농업교육도 편성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에서 익힌 재배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총동창회 활동과 보수교육을 통해 최신 영농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김대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브랜드 감귤대학은 지난 20년 동안 고품질 감귤 생산을 실천하고 확산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감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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