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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의원 "부산·경남 내년 경마 레저세 213억 감소 전망"

등록 2026.10.16 18:52:2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이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이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지난 9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개장 이후 한 달간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가 20개(35.7%), 매출은 34억6000만원(1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부산사하갑) 의원에 따르면 연휴와 경주 일정 차이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부산경남 경주를 영천에 배분한 상황에서 실제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사회 추산으로 2027년 부산·경남 레저세는 213억원, 지방교육세 포함 약 298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마사회는 영천 경주에 대해 레저세 50%를 감면받고 있고 부경 경주 확대 등 대책을 제시했지만 세수 회복 효과는 불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부경 경주 수 유지와 부산·경남 세수 감소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진기 경남도의원도 뉴시스와 통화에서 "마사회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필요하면 대정부 건의안도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개장으로 영남권 전체 경주는 38개 늘어난 가운데 영천 경주는 부경 경주를 줄여 편성하는 구조다.

올해 부경 경주는 715개에서 681개로 34개 감소했고, 내년에는 625개, 중장기적으로 565개까지 줄어들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경주 150개, 경주일 30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마사회가 기본계획보다 부경 경주를 추가 편성하겠다고 했지만, 2027년 계획상 여전히 2025년보다 90개 적어 마사회도 부경 매출이 23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레저세는 경주 시행지에 따라 배분되기 때문에 부경 경주가 영천으로 옮겨가면서 부산·경남의 세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마사회는 부경 경주 감소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연말까지 12주간 72개의 경주를 통해 경북도와 영천시에는 최대 200억원 규모의 레저세와 지방교육세가 확충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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