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30.3원 마감…2년여 만의 최저치(종합)
등록 2026.10.19 15:47:06수정 2026.10.19 16:20:24
달러인덱스, 전거래일보다 상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16.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828_web.jpg?rnd=2026101615534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330.3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2년여 만의 최저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29분 101.88로 전거래일(101.84)보다 상승했다.
반도체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국내 외환시장에 꾸준히 공급되며 환율의 상방 요인들을 상쇄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AI 수익성 우려에 반도체 주가는 전거래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주가 급락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을 부추겨 환율에 상승 부담을 준다. 외국인들이 매도한 금액을 달러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국제 유가 상승과 프랑스 정국 불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격화 등 대외 이슈가 더해지며 달러 자체도 강세 흐름을 받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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