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전 '특정 교육감 후보 지지' 혐의 전문학 구청장, 공소청 송치
등록 2026.10.21 17:43:36수정 2026.10.21 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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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특정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 혐의를 받는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구청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구청장은 제9회 전국 지선을 앞둔 지난 4월 18일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나는 교육감 후보 성광진을 지지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유권자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5월 26일 당시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였던 서철모 선거대책위원회와 오석진 대전시 교육감 후보 캠프는 전 구청장이 교육감 선거에 불법으로 개입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지방교육자치법상 정당 대표자와 간부, 유급 사무직원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공소청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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