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 1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등록 2026.10.23 11:35:4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씨아이테크는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소각은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1.92%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전량을 대상으로 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되는 이익소각으로, 발행주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변동이 없다.
현재 회사는 기술 혁신을 통한 한계 극복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전사적 기치로 내걸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가치 재평가 관점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 신기술 성과가 주목된다. 올해 국내외 AI 학술대회에서 ▲만성질환 발병 위험 동시 예측 AI모델 KCC 2026 우수논문상 수상 ▲10대 만성질환 동시 예측 AI 헬스케어 기술 특허 출원 ▲소음 환경 음성인식 AI 기술 ICASSP 발표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개발 수준을 입증해왔다.
주력 사업부문은 흡수합병 시너지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음향 방송 시스템 전문기업 케빅(KEVIC)과 하나로 합쳐진 이후, 원가구조 최적화로 공공조달(B2G)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대영 씨아이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AI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 케빅 합병 시너지를 축으로 기업의 질적 도약과 책임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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