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역대급 배당 준다는데…주당 1만2000원 받을 수 있을까
등록 2026.10.25 01:00:00
![[서울=뉴시스] 구독자 128만명의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이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해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705_web.jpg?rnd=20261024092859)
[서울=뉴시스] 구독자 128만명의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이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해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당 배당금이 1만2000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독자 12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은 23일 공개한 영상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과 배당 가능성을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주가가 많이 빠지다 보니까 이제는 배당주로 바뀌었다"라며 "원래는 배당을 그렇게 많이 주는 회사는 아니었다. 2~3% 정도였는데 지금은 5% 가까운 배당금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제시한 2027년 예상 배당금은 주당 1만2000원이다. 이때 주가를 21만원 안팎으로 가정했다. 그는 "2027년 배당금이 예상이 1만2000원 정도 나오고 있다"며 "한 주당 1만2000원을 주게 되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5.6%"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제시됐다. 영상에 따르면 증권가의 2027년 영업이익 전망 평균은 약 553조원이다. 다만 개별 증권사의 전망치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실제 실적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주주환원 규모 역시 배당금 추정에 중요한 변수다. 그는 "'2024년에서 2026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다"며 주주환원 방식으로는 "배당을 해서 주주들에게 돌려주거나 자사주를 시장에서 사들여서 주가를 부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주주환원 정책이 2027년에도 같은 방식과 규모로 이어질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영상에서 제시한 주당 1만2000원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설비투자 규모, 주주환원 비율 등을 가정해 산출한 수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확정한 것은 아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전망을 확정적인 수익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당은 약속이 아니다. '이 정도 주겠다'라고 약속한 게 아니다. 2027년 이후 정책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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