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지하 내친구서울관, 국제 공간 디자인상 수상
등록 2026.10.29 06:00:00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콘텐츠로 경험
![[서울=뉴시스] 내친구서울관. (사진=서울시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598_web.jpg?rnd=20261028161853)
[서울=뉴시스] 내친구서울관. (사진=서울시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청 지하에 조성된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공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친구서울관은 '프레임 어워즈(FRAME Awards) 2026' 전시 부문에 출품해 '금(Gold)' 등급을 획득했다.
프레임 어워즈는 네덜란드의 인테리어 디자인 잡지 프레임 매거진이 주최하는 공간·제품 디자인 시상식이다.
프레임 어워즈는 건축·인테리어·전시 등 31개 분야로 구분해 올해 최고의 공간을 선정한다.
내친구서울관은 2026년 올해의 전시(Exhibition of the Year)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2일 최종 심사 결과 금(Gold)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의 도시 변화와 미래상을 전시 공간으로 구현하고 시민이 도시 정책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자평했다.
내친구서울관은 지난 2월 5일 개관했다. 서울 현재와 미래, 도시 정책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이달까지 100만여명이 방문했다.
내친구서울 1관에서는 1600대1 축척의 서울시 전체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을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과 주요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2관에서는 지름 2m 규모 '미디어 스피어'를 통해 세계 속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목표 등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중 '서울탐험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탐험대는 서울의 도시와 공간, 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 서울이 지닌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기획한 행사다.
전시 참여 어린이와 가족은 서울의 공간과 시설을 비교하고 역사·자연에 관한 퀴즈를 풀며 도시 특징을 알아본다. 또 연령별 활동지를 따라 내친구서울관 1·2관을 탐험하며 관찰한 내용을 사진과 그림, 글로 기록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등급 획득을 계기로 전시 공간 디자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울탐험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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