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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핼러윈 기간 불법 영업 유흥시설 2개소 적발

등록 2026.11.03 14:26:39수정 2026.11.03 15:40:24

압구정 로데오·가로수길 일대 점검

[서울=뉴시스] 클럽 등 유흥시설 다중밀집업소 특별점검 진행 중인 모습. (사진=강남구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클럽 등 유흥시설 다중밀집업소 특별점검 진행 중인 모습. (사진=강남구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핼러윈(10월 31일)을 앞두고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유흥 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클럽 등 유흥시설 다중밀집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핼러윈 기간 중 클럽형 일반 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추는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클럽형 일반 음식점 내 손님이 춤추는 행위 위반 여부 ▲비상구 주변 적치물 및 피난 안내도 비치 여부 등 소방안전 관리 실태 ▲위험 시설물 현황 ▲적정 출입 인원 준수 여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자체 안전 조치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인파 밀집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지난달 30일 야간 시간대부터 31일 새벽까지는 강남구, 서울시,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 등 유관 기관 인력 총 30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점검반'을 가동했다.

특별합동점검반은 압구정 로데오거리 내 클럽형 일반 음식점 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손님들이 춤을 추도록 허용하는 등 불법 영업 행위를 한 2개 업소를 적발했다. 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구는 특별점검 기간 내 위생과 자체 특별 점검도 동시에 추진해 총 11개소에 행정 지도를 완료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지난달 23일부터 핼러윈 당일까지 구와 유관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핼러윈 기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중 밀집 업소에 대한 안전 관리와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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