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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서 한양대 '통상이몽' 우승

등록 2026.11.04 18:02:06

47개 팀 참가…CPTPP 참여 필요성 놓고 토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에서 한양대학교 '통상이몽'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산업부는 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제10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소논문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했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시대, 한국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를 모색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결승에서는 한양대 통상이몽팀과 단국대 'AI, GO'팀이 맞붙었다. 통상이몽팀은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등 토론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승했다.

우승팀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준우승한 AI, GO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CPTPP의 시장 확대 가능성과 전략적 가치뿐 아니라 농어업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무역·통상정책은 산업정책의 대외적 표현으로, 반도체·HBM·AI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기존 국제통상 규범을 수용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통상규범을 만들어가는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 경험이 학생들의 국제협상 역량을 키우고 미래 대한민국 통상정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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