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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 1만명, KIDA 논산 이전 촉구…탄원서·서명부 전달

등록 2026.11.06 19:39:38

논산국방산업시민추진단

[논산=뉴시스]논산국방산업시민추진단 관계자들이 6일 국방연구원을 찾아 논산 이전을 촉구했다.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국방산업시민추진단 관계자들이 6일 국방연구원을 찾아 논산 이전을 촉구했다. 2026.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민들이 한국국방연구원(KIDA) 논산 유치를 위해 뜻을 모으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논산시는 논산국방산업시민추진단이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국방연구원 논산 이전을 촉구하는 탄원서와 시민 1만109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산업시민추진단은 이들 국방기관을 찾아 대한민국 국방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연구원의 논산 이전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국방대학교와의 공동 정책연구와 국방교육 협력,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기업 연계를 통한 산업 발전, 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 등 군 관련 시설을 활용한 현장 중심 연구 환경 구축 등 논산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 글로컬대학30 국방산업 선도대학으로 도약 중인 건양대학교 내 임시청사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이전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공동 연구와 교육 협력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주도 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논산은 국방대학교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주요 국방기관과 시설이 집적돼 있어 국방정책 연구와 군사 현장을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방산기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 국방산업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국방연구원 유치를 위해 논산시·논산시의회·건양대학교 간 공동업무협약 체결, 시의회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유치제안서 및 이전 요청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논산을 방문한 충남도지사에게도 유치 의지를 전달해 협조를 요청했다.

논산국방산업시민추진단 관계자는 "1만109명의 시민 서명에는 한국국방연구원이 논산으로 이전해 대한민국 국방 발전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담겨 있다"며 "이번 탄원서 제출이 실질적인 정책 검토와 논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추진단 관계자는 "국방연구원 논산 유치는 국방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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