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년체전·학생스포츠축제 코로나19로 취소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 4월에서 9월로 연기한 강원도소년체육대회와 9월 개최하려던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최지 춘천시·홍천군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대단위 밀집 형태의 종합체육대회 특성상 학생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학생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