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2100명 투입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9일 소회의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과 통계청 조사관리국장 및 구·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2020.07.1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는 총조사 관련 부산시와 구·군 담당 부서장들이 시민들에게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키로 다짐했다.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시·도가 실시하는 5년 주기 대규모 총조사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올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고 이 가운데 방문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또 ‘농림어업 총조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하고 방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에는 조사원 등 2100여 명이 투입된다.
올해 총조사를 위해 부산시에 조사 실시본부를 설치하고 각 구·군 마다 상황실을 한 곳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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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면접 조사(종이)와 함께 PC인터넷 조사만 시행했으나,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정책의 기초가 되는 기본통계로서 모든 통계의 기준이 되는 통계”라면서 “비대면 조사방식을 확대하는 등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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