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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쿨존 등 '안전속도 5030' 이행 앞장

등록 2020.07.13 1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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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제공).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제공).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보행·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해 주요·이면도로 등 차량속도 줄이기를 앞장선다.
 
남원시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안전속도 5030'을 이행하기 위해 교통표지와 노면표지 설치 등 시설물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4월 일반도로 편도 1차로 시속 60km 이내, 편도 2차로 시속 80km 이내에서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등에 대해 시속 50km 이내로 제한했다.

맞춰 시는 보행·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 시속 50km로, 그 외 이면도로 시속 30km로 조정했다.
시는 속도 표지판 교체와 도로노면 속도제한 표시, 과속 카메라 등 교통시설물을 변경·추가한다. 

이를 통해 시내인 충정로와 요천로, 황죽로, 교룡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시속 50km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가옥, 상가밀집지역 등은 시속 30km로 운영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소 효과로 안전도시가 구현되길 바란다"면서 "교통안전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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