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야, 7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많은 진전 있어"

등록 2020.07.13 16:36: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영진·김성원 원내수석 회동…"한번 더 만나서 논의키로"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성원(왼쪽)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수석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성원(왼쪽)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수석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김남희 최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13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민주당 김영진·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개원식과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 선출, 본회의 일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양당은 지난 6일 문을 연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일정 부분 합의점을 찾기도 했지만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다.

회동 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여당과 야당의 의견을 서로 제시하면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추후 더 진전된 협상을 통해서 결과를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도 "개원식과 각 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의사일정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조금 더 각 당의 의견들이 있고 조정할 문제가 있어서 한번 더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