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입항 원양어선서 또 다른 러시아 선원 3명 확진
16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부산 감천항 수리조선소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825t)의 선원 3명이 확진됐다.
A호에는 러시아 선원 29명이 승선 중이며, 이 중 7명이 하선 신청을 했다.
이에 부산검역소는 특별검역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검역소는 나머지 선원 22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부산시와 협의해 확진 선원 3명을 전담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검역소는 확전 선원들의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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