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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하 민주당 전국청년위 부위원장 "청년정책, 청년이"

등록 2020.11.15 14: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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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하 민주당 전국청년위 부위원장

장종하 민주당 전국청년위 부위원장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장종하(35)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청년이 대한민국에 정착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청년 정책을 제안해 청년들에게 힘이 돼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남 도의원이기도 한 장종하 의원(경남 함안1)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이낙연 대표로부터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는 지난달 당내 경선을 통해 장경태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청년이 강한 민주당,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장 의원은 “청년의 정책은 청년이 직접 만든다는 목표로 경남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발굴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이 수혜하는 주변인이 아니라,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경남을 대표해 중앙당에 알찬 청년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행정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은 단기성이 많았다"면서 "김경수 경남 도정이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경남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경남에서는 좋은 청년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창원=뉴시스] 경남도의회 장종하(가운데) 의원이 9일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낙연(오른쪽) 당대표로부터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0.11.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도의회 장종하(가운데) 의원이 9일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낙연(오른쪽) 당대표로부터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0.11.09. [email protected]


내년 1월부터는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추진단’이 경남도지사 직속으로 직제가 개편된다.

경남 청년정책연구회 소속 의원 7명(장종하, 신상훈, 김경수, 김진옥, 박준호, 성동은, 손덕상)중 하나인 장 의원은 그동안 청년 7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청년창업지원조례, 프리랜서지원조례, 청년문화예술인지원조례, 청년생활안정지원조례, 청년주거지원조례, .개인형이동수단지원조례, 청년공간설치조례 등이다.

 장 의원은 "정치하는 청년이 많아져야 정치의 세대교체가 가능하다"며 "단순히 나이가 젊다고 해서 정치 영역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청년 정치인이 도전하고 제도권으로 자꾸 진입해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치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도 했다.

장종하 민주당 전국청년위 부위원장 "청년정책, 청년이"


그는 "‘서울에 가지 않으면 패배자’라는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모델을 만들어야 진정한 지방 분권화가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등을 거쳤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만 32세 지역구 최연소로 경남도의원에 당선됐다.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회장으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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