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국산 백신 조속히 확보 약속"

우편물 소통상황 점검 및 청주사창시장·선별진료소 등 찾아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방송통신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의된 법안에 대한 정부 측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1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소통우편물 구분작업장, 집배실 등을 둘러보며 우편물 소통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사창시장’에 들러 과일, 쇠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의 설 경기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청주시 서원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원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인력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최 장관은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육아원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 헌신하고 계신 대응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장상인들과 이용 고객,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소소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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