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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등록 2021.03.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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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건 자료 데이터베이스화…온라인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서비스'.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서비스'.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볼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2일부터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범서비스를 통해 13개 자치구에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올해 강동·강북·강서·광진·구로·금천·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송파·중랑구 등 12개 자치구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지도에서 검색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클릭 한번으로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련된 고시문, 조서, 도면, 지침 등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는 인터넷 웹 기반으로 설계돼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PC 및 모바일로 회원가입 없이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구역 등 주요 부지의 건축물 용도, 용적률, 건폐율, 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정리해 약 11만건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했다.

홍선기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전산화된 지구단위계획 정보는 도시계획 관련 업무 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 건축인허가,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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