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도선기 감독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대회’ 국가대표팀 맡아
대전대 도선기 펜싱 감독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대전대에 따르면 도 감독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도 감독은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 선수를 배출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을 뽑아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키는 훈련시스템은 해외 및 국내 다수 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대전대 펜싱부는 사브르 조성우(20)가 이번 대표팀에 발탁됐다.
도 감독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7년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2016년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뻬 코치를 각각 맡았다.
도 감독은 “유소년과 청소년은 한국 펜싱의 미래이자 희망이다”이라며 “이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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