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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일 밀워키전 벤치에서 시작…4경기 연속 선발 제외

등록 2021.04.20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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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AP/뉴시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5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2회 초 공격에 나서 몸쪽 높은 공을 피하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등 번호 42번을 달고 경기했고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21.04.16.

[피츠버그=AP/뉴시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5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2회 초 공격에 나서 몸쪽 높은 공을 피하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등 번호 42번을 달고 경기했고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21.04.16.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김하성은 20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주릭스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로 중심 타선을 꾸렸다. 윌 마이어스(우익수)-토미 팜(중견수)-빅터 카라티니(포수)-조 머스그로브(투수)가 뒤를 맡는다.

타티스 주니어의 어깨 부상으로 잠시 기회를 잡았던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후 다시 백업으로 돌아갔다. 지난 1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4경기를 모두 벤치에서 시작하는 중이다.

전날(19일) LA 다저스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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