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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월단위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 플랜' 리뉴얼

등록 2021.04.20 18: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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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월단위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 플랜' 리뉴얼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월단위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 플랜'을 리뉴얼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필터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리뉴얼 이후 이용자들은 원하는 차종을 선택한 후 모바일 쇼핑처럼 원하는 조건에 맞춰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프리미엄 ▲특가 ▲바로대여 ▲인기 등의 필터를 이용할 수 있고 추후 차량별 연식, 적산거리, 옵션 등 다양한 필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차량 정보 페이지에서 계약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선택한 차량 정보 페이지에서 대여시작일, 대여기간을 설정한 뒤 계약부터 결제 그리고 차량 인수 방법, 일시, 장소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계약 체결 이후에도 앱을 통해 상품의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계약 종료 시에는 연장계약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쏘카 플랜과 같은 월단위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대부분은 고객이 먼저 원하는 차종과 대여기간에 맞춰 문의한 뒤 업체에서 차량을 매칭하고 견적을 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경우 이용자는 대여기간과 차량의 상태별로 달라지는 이용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없다.

쏘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별 대여조건부터 차량인수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 밖에도 쏘카는 이용자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쏘카 앱 메인 화면 하단에 '쏘카 플랜' 메뉴를 별도로 구성하고 상품 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쏘카 플랜에서는 아반떼, 셀토스, 싼타페, 카니발 등 대표 국산 차종부터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테슬라(모델S·X·3), 포르쉐 박스터,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세단, 전기차, 스포츠카, SUV 등 총 40여개의 차종을 월 단위로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쏘카 플랜은 론칭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계약이 6000건을 돌파했다. 쏘카 플랜 이용자 한 명당 계약 건수는 1.8회다. 연령층은 30대(34%)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 30% ▲40대 26% ▲50대 이상 10%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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