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지역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경북대 미술관, 지역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경북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로 릴레이 자화상 그리기, 클래식 음악 그리기, 난화&이모티콘 놀이, 협동 그림 그리기, 하트 접기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대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정예(1회 15명)로 운영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수업은 총 20회로 진행되며 미술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053-950-7968)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경북대 미술관은 생활 속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불안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의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으로 실시한 민속 미술치료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학교와 복지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경북대 진영민 미술관장은 "전시만 하는 공간이 아닌 지역민이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도 함께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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