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공무원 관련 전북도청 압수수색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수사에 나선 경찰이 전북도청 간부급 직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12일 오전 전북도청 간부 A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A씨의 불법 부동산 투기와 관련, 혐의 규명을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을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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