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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건희 컬렉션' 유치한다

등록 2021.05.11 0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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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12월 개관 예정 울산시립미술관 유치 협의


[서울=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나혜석, 화녕전작약, 1930년대, 33x23.5cm.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1.5.07 .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나혜석, 화녕전작약, 1930년대, 33x23.5cm.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1.5.07 .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가 이건희 컬렉션 전시 유치에 나선다.

송철호 시장은 11일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울산 전시를 유치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을 만나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

이날 방문에는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이 동행한다.

서진석 단장은 "울산시립미술관은 미래형 미술관이라는 정체성에 맞는 개관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2년 이건희 컬렉션 전국 순회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립미술관 유치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7일 고(故) 이건희 회장 소장 기증미술품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미술품은 1488점(1226건)이다.

[서울=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바닷가의 추억_피난민과 첫눈, 1950년대, 32.3x49.5cm.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1.5.07 .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바닷가의 추억_피난민과 첫눈, 1950년대, 32.3x49.5cm.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1.5.07 . [email protected]

유영국과 이중섭의 작품이 가장 많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부터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한다.

이에 앞서 7월 개막하는 덕수궁관 전시에서도 일부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중구 북정동 1-3번지 외 5필지에 건립되고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은 공정률 72.5%로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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