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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경북 경주시 등 6곳 상반기 '안심식당' 우수 지자체

등록 2021.07.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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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안전한 식사 문화 개선 앞장


[세종=뉴시스] 안심식당.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심식당.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현황을 평가해 인천시와 경북 경주시를 비롯해 총 6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지키면서 지자체별 추가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음식을 공유하는 식사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는 곳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 6월부터 농식품부 주관으로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평가 결과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는 인천시가 1위, 경북도가 2위, 전남도가 3위로 나타났다.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시가 1위, 대구 동구와 전북 완주군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우수 지자체는 올해 관내 음식점 대비 안심식당 비율과 전년 대비 목표 설정, 목표 대비 지정현황, 취소·변경 관리실적 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월25일 기준 전국 3만2239개 안심식당이 지정됐다. 하반기까지 약 4만개소를 목표로 지정 음식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지인 농식품부 외식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외식업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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