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美 메이저리그서 '미국 국가' 부른다
[서울=뉴시스] 알렉사. 2021.09.24. (사진 = 지비레이블 제공) [email protected]
24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함께한다.
이번 미국 국가 제창은 미국 국적인 알렉사의 데뷔 후 첫 미국 공식 행사다. 코로나19 상황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TV에서만 봤던 메이저리그에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럽고 참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LA 다저스 관계자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메이저리그처럼 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렉사는 10월1일(미국시간) 오후 5시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팬사인회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LA에 위치한,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이다. LA의 관광 명소로 꼽힌다.
앞서 2019년 데뷔한 알렉사는 데뷔곡 '밤(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 톱 5에 올랐다. 세계적 작곡가 군단 디자인 뮤직이 참여한 '레볼루션(Revolution)'으로 인기를 누렸다.
또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핫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신곡 '엑스트라(XTRA)'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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