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역사, 팬데믹을 질문하다'…역사박물관 학술대회

등록 2021.09.28 09:11: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술대회 '역사, 팬데믹을 질문하다' 포스터 (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2021.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술대회 '역사, 팬데믹을 질문하다' 포스터 (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2021.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술대회 '역사, 팬데믹을 질문하다'가 30일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022년 '재난과 인류문명의 미래' 특별전을 준비한 박물관은 특별전 개최을 앞두고 팬데믹 관련 국내 역사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팬데믹 역사적 성찰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이 학술대회는 2부로 나눠 국제공조, 국가정책, 전염병으로 인한 정치와 사회의 변동, 전쟁과 전염병, 민간 의료와 보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1부는 신동원 전북대 교수의 기조강연 '호열자에서 코로나까지: 과학, 보건, 사회의 공진화, 1821-2021'을 시작으로 이영석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의 '19세기 유럽의 전염병과 국제공조의 탄생', 박윤재 경희대학교 교수의 '한국 현대 공공의료의 역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신규환 대구대학교 교수의 '제3차 페스트 팬데믹과 동아시아', 이임하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의 '전쟁과 전염병', 정준호 건강과대안 연구원의 '감염병 관리의 기술들: 구충제 국산화와 한국적 경험의 국제화', 박승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사의 '어느 시골 농부의 반의사(半醫師)되기: '대곡일기'로 본 1950-80년대 농촌 의료와 방역'의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되고 박물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