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내에 컨벤션센터 들어선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허브 역할...용역착수
잡월드·탄천·백현동 카페거리·복합업무시설과 유기적 연계
[성남=뉴시스]성남시가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계획'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에는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비전, 추진방향 설정 ▲센터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컨벤션센터 운영 조직, 예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이스 전담기구(컨벤션뷰로) 운영에 관한 계획 등이 담겨있다. 내년 3월까지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앞으로 성남의 전시컨벤션센터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며 시 전반에 걸친 산업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 허브(클라우드 넷)'를 콘셉트로 실리콘밸리식 비즈니스 문화형성과 글로벌 도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의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내 약 3만1000㎡ 부지에 조성되며, 인근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수내역 등과 함께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복합업무시설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마이스산업이나 컨벤션센터들과는 다른 뉴노멀 시대에 맞는 컨벤션센터를 새롭게 구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에서 4차 산업의 메카, 성남의 미래비전을 담은 차별화된 전시컨벤션센터 구상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