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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69명 확진…누적 7452명(종합)

등록 2021.10.19 2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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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19일 충북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34명, 충주시 19명, 음성군 9명, 제천시·진천군 각 2명, 보은·증평·단양군 각 1명이 양성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축산업체 관련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고교생 사적 모임과 연관해 1명이 감염돼 확진자는 53명이 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고등학교, 중학교는 각각 5명,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체 감염자는 각각 23명, 30명이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모 요양원은 3명이 추가됐다. 관련 감염자는 9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12명, 발열·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제 검사에서 50대 외국인은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는 모 학원과 관련해 3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전날 외국인 직원이 양성이 나온 축산업체는 감염자가 13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2명, 영주시 확진자의 10대 접촉자도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콘크리트 제조업체 직원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 양성 판정이 나온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 3명도 확진됐다. 선제 검사를 한 40대 외국인과 선행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도 감염됐다.

제천은 김포시 확진자의 20대 접촉자와 공동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30대 가족이 양성으로 나왔다.

진천에서는 오한 증상을 보인 50대, 선제 검사를 한 3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보은과 증평 감염자는 해외 입국자와 취업 전 선제 검사를 받은 50대 2명이다. 단양 30대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한 후 감염됐다.

오후 10시 기준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52명이 됐다. 이 가운데 81명은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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