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일상으로 복귀 박차…'일상회복추진단' 구성

2개본부 9개반, 위드코로나 대비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일상회복추진단은 최홍묵 시장을 단장으로 경제산업대책본부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2개 본부로 구성됐다.

경제산업대책본부에는 경제대책반, 생계지원반, 농산업지원반, 일상촉진반, 건설도시반, 재정지원반 등 6개반이, 생활방역대책본부에는 생활방역반, 재난관리반, 생활환경반의 3개반이 가동된다.

일상회복추진단에서는 지역의 일상회복 선도사업 육성·발굴, 단계별 일상회복 방안 추진,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시의 타부서와 총괄적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지난 25일 기준 계룡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은 접종대상자 대비 83.6%, 전체 인구대비 69.7%가 접종을 마쳤다.

최홍묵 시장은 "도내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낮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일상회복추진단 구성·운영을 통해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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