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부산만의 할인·경품 쏟아진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 분야 대기업은 물론, 온라인쇼핑몰·전통시장·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고 부산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도 온라인 특판전과 현장 행사를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병행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맞춰 지역상품 판매·소비·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 띄우기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할인전 ▲대중소 동반성장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 ▲부산기업 온라인 특판전 ▲일루와 페스티벌 ▲인조이슈즈 부산신발브랜드 판매행사 ▲오륙도 페이 ‘어디go 이벤트’ 등 8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지자체 주관 소비진작 지원)에 선정돼 국비 3억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소비경기 진작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경품과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판촉 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곧 맞이하게 될 코로나 일상과 맞물려,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활동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방역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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