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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쇼케이스로 취업문 활짝

등록 2021.11.29 0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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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취업쇼케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취업쇼케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이 취업쇼케이스에서 졸업예정자 절반 이상이 채용됐다.

2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콘텐츠디자인과는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올해 취업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7년 시작한 서울쇼케이스는 올해 5회째로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취업 쇼케이스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산학 멘토링프로젝트로 연마한 실력을 작품과 발표로 참관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일종의 취업 맞선이다.

이번 쇼케이스 결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58%인 14명이 합격했다. 이들 중 5명은 복수 이상의 업체에 합격하기도 했다.

인터넷광고마케팅반 졸업예정자 전원인 24명은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대형모니터와 인쇄물로 전시했다.

또 페이스북 콘텐츠 등 SNS콘텐츠 46점을 포함해 전시패널, 인쇄물, 영상 등 총 200여점을 선보였다.

수도권 기업체 11개사 23명도 참석했다. 참관한 일부 기업에서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4개 기업이 행사장에서 면접을 했다.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취업쇼케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취업쇼케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은 LINC+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재학생들이 6개팀(팀별 4명)으로 산학멘토링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산업체 인사가 멘토로 나서 현장 실무와 동일한 방식으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됐고 그 과정은 영상으로 담겨 행사장에 상영됐다.

프로젝트로 만든 일부 SNS콘텐츠는 기업체 광고 아이디어로 실제 적용되기도 했다.

쇼케이스를 참관한 ㈜엣지랭크 인사담당자는 "올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역대 기수보다 기량이 더 출중해 행사장 현장면접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며 "쇼케이스는 회사 입장에선 여러 학생을 동시에 면접할 기회를, 학생들 역시 다양한 회사에 채용될 기회를 갖는 산학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고 말했다.

손준용 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현업에 있는 선배와 실무 멘토링시스템, 지방 취준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숙박, 식비, 교통비가 전액 지원되는 현장실습 시스템에 더해 업계 구인과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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