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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용 AI 로봇 개발 '심바이오틱' A-벤처스로 선정

등록 2021.11.29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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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토주 농업법인과 수출 MOU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 업체로 농업용 인공지능(AI) 로봇 개발 업체 심바이오틱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달 A-벤처스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창업한 심바이오틱은 AI 농업용 로봇을 개발·생산하고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심바이오틱은 농촌에 AI 농업용 운반차, 무인 트랙터, 대형 연무 드론 등 제품을 개발해 노령화를 넘어 인구 소멸 단계에 접어든 농촌에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2월에는 생산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제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유명한 사회적 농업법인 및 기업 전문 법률회사와 수출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보영 심바이오틱 대표는 "농작업자의 생산율을 높이고 사고 발생률을 낮추며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의 디지털화"라며 "AI를 농업에 접목해 한국의 농업 현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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