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남구-부경대,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 등

[부산=뉴시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사진 왼쪽)과 장영수 부경대 총장이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남구청 제공)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남구와 부경대는 청년인구 최고 밀집 지역인 부경대 인근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에는 부경대 대연캠퍼스 정문에서부터 향파문학거리까지 국내1호 친환경 무가선 트램 도입과 함께 가로 경관, 보행환경 개선 및 스마트 기술과 빛이 결합된 문화공간 창출, 야간 경관 조성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남구는 청년인구 최고 밀집 지역인 대학거리의 특징을 살려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를 조성해 국내1호 트램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유일한 대학로를 만들 계획이다.

◇동구, 2021 잇-어워드 대상 수상

부산 동구는 관내 도시스타일브랜드인 '큰걸음 동구(BIGWALK’DONGGU)'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DIA)가 주최하는 잇어워드(it-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잇-어워드(it-Award)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차를 맞이했다.

도시스타일브랜드는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를 지칭한다.

동구의 도시스타일브랜드 '큰걸음 동구(BIGWALK’DONGGU)'는 올해 1월 첫 발표된 바 있다.

◇동래구, 관내 태권도팀 5인조 단체전 준우승 쾌거

부산 동래구는 관내 태권도실업팀이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1, 동1에 5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래구 태권도팀은 이혜진(–73㎏급) 선수가 은메달, 김민서(–53㎏급) 선수가 동메달, 5인조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역대 한국실업최강전 태권도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전국 24개 실업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북구, 주민 수채화 작품 전시회 열어

부산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수채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지역 작가 허수빈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채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추진됐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수채화 교실은 허수빈 강사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열의가 더해져 프로그램 운영을 5회 연장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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