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미크론 감염자 등 22명 확진...누적 1972명
이틀간 52명, 이달에만 196명
오미크론 누계 13명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날 30명을 포함 이틀간 52명, 이달에만 19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9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미크론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은 포항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역 내 공식 오미크론 감염자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2명과 전날 10명 등 총 13명이다.
이날 확진된 황성동과 황남동, 용강동의 유치원생, 초등생, 30~50대 가족 등 10명은 전날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했다.
또 전날까지 41명이 집단감염된 안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등 4명, 도심 다른 요양병원에서 2명 등 6명이 추가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40대 여성과 부산에서 여행온 여대생은 타 지역 접촉자이다. 그 외 60·70대 여성과 90대 남성 등 3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오미크론 집단감염에 대비해 외동읍에서 선제검사에 나섰다.
전날 경주지역은 2176명이 검사했으며 285명이 격리 중이다. 또 확진자 중 147명(재택 18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25만2162명 대비 1차 84.11%, 2차 81.53%이며 11만8831명(47.13%)이 추가 접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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