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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서관여행 인기 만점…참여자 93% '만족한다'

등록 2022.05.17 14:08:02수정 2022.05.17 2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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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국 유일하게 운영하는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이 큰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성인 183명을 대상으로 여행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여행은 5개 특성화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여행자의 취향대로 선택해 여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총 3회(하루 코스 1회·반일 코스 2회) 코스가 운영된다.

지난 2월19일 시작한 여행에는 4월 말까지 총 33회에 걸쳐 총 284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여행자 대부분은 가족(54.5%)·친구(25.3%)와 함께 도서관 여행에 참여했다. 주제별 코스구성에 대한 만족 응답은 98%로 집계됐다.

도서관 여행을 안내하는 해설사의 해설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98.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여행 체험비가 적절한지를 질문에 86.4%가 만족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별 도서관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여행 코스 중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여행 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주신 점에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독서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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