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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전 경산시의장, 국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지지

등록 2022.05.17 14:34:17수정 2022.05.17 2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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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전 경산시의장,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지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수 전 경산시의장,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지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했던 이천수 전 경산시의장은 17일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자 지지 선언을 했다.

이 전 의장은 국민의힘 경산시장 공천 경쟁에 나섰다가 조현일 후보 단수 추천에 반발해 시장 예비후보 10명이 결성한 '경산시민협의체'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산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조현일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 경산에는 지역 국회의원이 여당임에도 무소속 시장과의 갈등과 분열로 예산 확보 등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해 경산 발전에 악영향이 있었던 전례가 있었다”며 “경산 발전을 위해 이런 일이 되풀이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원내부대표인 윤두현 국회의원, 경산시장으로 조현일 후보 등 국민의힘이 하나가 될 때 경산 발전을 위한 힘이 하나가 될 것”이라며 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조현일 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인 이천수 전 의장과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결정에 감사드린다.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롭게 발전하는 활기찬 경산, 시민이 행복한 경산으로 보답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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