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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식] 제10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 등

등록 2022.05.18 0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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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10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0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대진 추첨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신예 바둑기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 등 영재바둑대회 출신들의 활약으로 대회의 관심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17세(2004년생) 이하 프로기사 32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결승 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16강 첫 경기는 25일 오전10시 박동주 2단과 김효영 초단의 맞대결로 펼쳐지며, 16강 경기는 매주 수, 목, 금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결승 시리즈는 7월 중순 펼쳐질 예정으로, 결승 1국은 바둑TV스튜디오에서, 2~3국은 합천군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다.

 우승·준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10회째를 맞이해 개최하는 역대 영재(박종훈, 설현준, 박현수, 문민종, 현유빈)들과 왕중왕전에 참가하고,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이라는 국내 최상위랭크 기사들과 기념대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과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합천유통에서 2022년산 조생종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수출 선적식에는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 농업유통과장, 이재숙 농업지도과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선적 물량은 총계약 300t(13만5000달러, 한화 1억7250만원, t당 450달러)중 48t(1200망/20kg)으로 향후 발생할 추가 계약까지 포함하면 올해 햇양파 베트남 수출물량은 3000t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합천 햇양파를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무역업체 안알리 프레쉬푸드는 신규 거래업체로 베트남 최대 과실 및 채소류 도매시장인 ‘투득 도매시장’에서 영업을 하는 무역업체이다.

기존에 베트남 주거래 현지업체인 동리엔도 이번 선적 이후 합천군 햇양파를 수입할 예정으로 거래물량은 이번 선적 물량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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