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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에 '전주기 디자인' 지원

등록 2022.05.18 0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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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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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8일 '중소기업 전주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대상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중소기업 전주기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전략상품 개발에서 시장출시까지 전 과정의 디자인을 지원한다.

도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공고해 참여기업을 모집하자 12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디자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는 서면 평가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세아메카닉스, 성림첨단산업 영천공장, 스마트름뱅이 등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전자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업체로, 경북PRIDE(프라이드)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성림첨단산업 영천공장은 미래차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름뱅이는 지난 2018년 창업한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고객의 게으름은 혁신의 원동력이다'라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신발 건조살균기, 카라솔 등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다.

선정된 기업들은 9월까지 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1단계)을 마친 후, 12월까지 시제품 제작(2단계) 및 마케팅 (3단계)을 진행하면서 기업별로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이 디자인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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