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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센터, 올해 산업부 지원 역대 최다 5개 전시회 연다

등록 2022.05.19 1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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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억5500만원 확보…해외 마케팅·수출상담회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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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가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모두 5개 주관전시회가 선정돼 국비 3억5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7월6~8일) ▲국제그린카전시회(7월21~23일) ▲스타트업 경진대회 Splash(9월5~6일) ▲국제기후환경산업전(9월14~16일) ▲광주식품대전(10월13~16일) 등 5개 전시회며, 사업비는 주로 해외 마케팅과 수출상담회 개최비 등에 사용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난 2005년부터 산업부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후 최다 건수, 최다 지원액수다.

7월에 열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는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할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 친환경차 전시회인 국제그린카전시회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기술 등 광주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9월에 열릴 스타트업 투자전시 상담회인 Splash는 AI 기반 기술산업 전반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IR 피칭대회까지 진행돼 국내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열릴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기후변화 대응산업의 최신 트렌드뿐 아니라 실내공기 질 관리, 기후변화 대응 기술, 자원순환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된다.

11월로 예정된 호남권 최대 규모 종합식품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은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광주국화전시회 등 2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확보된 국비를 해외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지역의 주력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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