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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백서'의 리얼함? 감독의 경험까지 더했다"

등록 2022.05.20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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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틸. 2022.05.20. (사진=카카오TV '결혼백서'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스틸. 2022.05.20. (사진=카카오TV '결혼백서'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결혼백서' 작가가 직접 '결혼백서'의 리얼함의 출처를 밝혔다.

20일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측은 최이랑 작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이랑 작가는 "아무리 사랑해도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전쟁"이라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진통과정을 재미있게, 현실감 있게 드라마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 작가는 '프러포즈, 상견례, 함' 등의 전통적 결혼 과정과 '집 문제, 경제권'등 최근 부각되는 문제들을 더해 기혼자들에게는 공감과 미혼자들에게는 이해를 얻고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출을 맡은 송제영 감독의 실제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경험담을 더한 드라마임을 말했다.

최 작가는 리얼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결혼을 한 번 해본 '최희선(황승언 분)'이란 캐릭터를 더했다며 "“결혼을 준비 해본 사람만이 아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현실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백서'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최 작가는 '결혼백서'의 주인공 '서준형'과 '김나은' 역을 맡은 이진욱과 이연희의 공을 치켜세우며 "현실적인 다툼, 경제 문제 등을 다루다 보니 다소 주인공이 안 예쁘게 보이는 장면이나 상황들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조차 두분이 너무 러블리하게 잘 해주셔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화합이 더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결혼 준비를 하면서 파혼하는 커플도 많은데 준형과 나은이 장애물을 이겨내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결혼백서'는 23일 오후 7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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