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선거인수 '54만 8022명' 확정…3만8000여명↑
명부열람 기간 등을 거쳐 확정·등재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선거인 수는 54만8022명으로, 총인구수 65만8944명의 83.17%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인 수 50만9817명 대비 3만8205명(7.5%) 늘어났다.
선거구별로는 동남구(성정1·2동 포함)가 19개 읍면동에 인구수 29만9833명에 선거인 수 25만7709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 수 85.95%를 차지했다.
서북구는 12개 읍면동에 인구수 35만9111명, 선거인 수 29만 313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 수 80.84%로 집계됐다.
선거인명부는 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1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본투표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건소로부터 온 문자메시지 등의 확인을 거쳐 투표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1차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26일 전체 사전투표소에서 참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선거에 앞서 투표소를 확인하고 싶은 선거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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